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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짓 하나에도 우아함을 담아. "

리타로우 유리아 l

Ritarou yuria

이상한 나라의 무용수

일본 19살 男

174cm l 58kg l 12월 23일 l RH- B형

소지품

레몬사탕 한 봉지,

도수가 있는 안경, 만년필 한 자루

(귀걸이 이미지)

높게 포니테일로 묶은 보라색의 긴 머리카락은 겉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 부드러웠으며 밝게 빛나는 금색의 눈동자와 고양이 입, 샤프한 몸매에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유리아의 첫인상은 미소를 짓고 있지 않다면 까다로워 보이는 사람으로 인상을 남기거나, 양쪽 귀에 착용한 화려한 모양의 귀걸이와 흘러 입은 겉옷을 보고 유리아를 가벼워 보이는 사람으로 또 다른 인상을 남기곤 했다.

[예의가 바른]

"민폐가 되었나요?"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생각을 유리하는 늘 하고 다닌다. 그만큼 행동도 말도 신중히 골라서 하는 편이며, 자신에게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인 만큼 더 신중해지고 조심히 행동을 하는데 그런 모습 덕분인지 유리아를 싫어하는 사람은 적었다. 하지만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한 사람에 대해서는 예의를 차릴 필요를 못 느끼는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발랄한]

"하하, 놀랐나요?"

유리아는 뒤에서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하는 남에게 민폐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소소한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곤 사람들은 넌 참 발랄하구나라고 말하곤 한다. 늘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져있으며 즐거운 일이 없어도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꼭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어다니면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유리아의 발랄한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도 물들여지 듯 어두웠던 분위기도 살아나는 듯했다.

 

[정이 많은]

"헤어지기는 아쉽네요"

조금이라도 친해졌다고 생각한다면 쉽게 정이 드는 타입인데, 정이 든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퍼다 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성격 덕분에 가끔은 유리아에게 일부러 친하게 지내려고 다가가 시간이 지나면 떠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그런 모습에 유리아에게 너무 사람들에게 정을 붙이지 말라며 조심하는 게 좋다고 사람들이 충고를 하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아는 늘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은 다 주었고, 정이 많이 들 수록 경계심도 약해지는 편이였다.

 

별자리 : 염소자리

탄생화/탄생석 : 플라타너스(천재), 터키석(성공,승리)

 

L : 새하얀 눈, 차가운 것, 사탕

H : 더운 것, 매운 것 + 무용, 부채.

 

 

[수족냉증]

따듯한 봄날에도 더운 여름날에도 장갑을 끼고 수면양말을 신어도 언제나 유리아의 손발은 늘 차가웠다. 남들을 차갑다며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차가운 것을 좋아하는 유리아에게 있어서 자신의 손발은 좋아하는 쪽에 속했다. 가끔은 손과 발이 따듯해질 때가 있는데 그때는 따듯한 손발의 체온 때문인지 매우 더워한다고 했다.

 

[무용]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배웠다고 한다. 그 덕분에 몸의 비율이 좋은 거 같기도 한데 지금도 배우고 있냐면 글쎄 어떨까, 유리아는 무용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건지 남이 무슨 무용이냐 물어본다면 별로 무용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는 체스 쳐를 취하고는 했다. 

 

[새하얀 눈]

유리아는 새하얀 눈을 특히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 차가워서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하얀 눈을 보고 있자면 아름다운 그 분위기에 시선을 사로잡혀버리고 눈이 소음을 먹어버리는 듯 눈이 내리는 날은 모든 것이 조용해서 좋아한다고 말한다.

 

[말투]

동급생, 연상, 연하, 어린아이 다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존대를 사용해서 말을 하는데 존대를 사용하는 것이 편안한 건지 익숙해진 건지 존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을 들어도 계속 존대를 사용한다. 말을 하다 중간중간 말을 길게 늘려서 말을 할 때도 있어 어쩐지 좀 나른해 보이는 느낌을 받게 한다.

 

[시력]

가까이에 있는 것도 약간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은 건지 늘 도수가 있는 안경을 소지하고 다니지만 어째서인지 안경을 쓰고 다니지는 않는다 딱히 안 보여도 상관이 없는 건지 가끔 어쩌다가 안경을 쓴다.

-그의 과거는..?-

 

1.리타로우가에 태어나서

리타로우가의 가문은 대대로 무용수의 집안이며 부채를 이용한 춤을 추어왔다. 그 아름다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리타로우가의 가문의 춤을 본 사람들은 그 가문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고 소문이 날 정도였으며, 유리아 또한 그 무용을 배우기 위해 어렸을 적부터 춤을 추기 위한 아름다움을 배워왔다. 하지만 유리아는 자신보다 5살이 많은 형의 비해 그 실력이 월등히 떨어져 쉬는 시간도 별로 없이 언제나 형보다 많은 연습시간을 가졌다.

 

2.아름다움은 아이를 괴롭게 한다.

유리아가 커가면서 실력은 계속 늘었지만 언제나 형보다 떨어지는 실력 때문에 형과 비교를 당하거나 호된 연습을 시키는 일들 또한 늘어났다. 유리아의 형 또한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유리아를 괴롭혔으며 유리아는 날이 갈수록 지쳐갔다. 

 

3.포기를 선택했지.

호된 연습과 형과의 비교, 형의 괴롭힘 덕분에 더 이상 무용을 배우기 싫어진 유리아는 가족에게 무용을 더 이상 배우지도 추지도 않겠다고 말을 했다. 당연히 자신에게 날아올 호통에 긴장하고 있던 유리아였지만 어째선지 가족 모두 알겠다는 말과 함께 유리아의 의견을 들어주었다.

 

4.없는 존재가 되었다.

유리아가 무용을 배우지 않겠다고 난 다음 날부터 유리아는 집안의 없는 사람 취급을 당했다, 식탁에 자신의 밥이 없는 건 물론 자신이 쓰던 방이 사라지고 구석에 있는 조그마한 방으로 옮겨지거나 가족끼리 하는 행사에는 가지도 못했다.

 

5.편지가 도착하고 유리아는...

집안에서는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며 받은 사랑도 없이 없는 타인에게까지 사람 취급 당하기가 무서워 남들에게 퍼주기만 하며 무용을 배우기 전이나 후나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던 유리아에게 편지하나가 도착했다. 편지에는 '특별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장소와 시간이 적혀있었고 그것을 본 유리아는 그곳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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