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하핫, 재미를, 쾌락을, 타락을! ♬ "
베리 l Berry
이상한 나라의 겜블러
모나코 19살 시스젠더 여성
161cm(굽 미포함) l 52kg l 3월 15일 l RH-A형
소지품
➸ 각각 총알이 1발씩 들어있는 권총 2개
➸ 여분의 총알 10발
➸ 베리의 전체적인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다른 부분이라면 베리의 얼굴인데, 천을 벗은 베리의 얼굴은 사백안이다. 검은색과 형광핑크에 가까운 진한 핑크색이 그라데이션 되어있는 눈으로, 얼핏 보기에는 소름 끼치는 제법 큰 눈이다. 긴 눈썹에 쌍꺼풀이 있는 눈이며 진한 눈썹이다. 베리 기준 왼쪽 눈가 밑에 왼쪽은 붉은색, 오른쪽은 검은색의 작은 하트 문신을 하고 있다.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있으며, 가죽 초커를 차고 있다.

♫
[Thema]
✦ Sakuzyo - Magicatz ✦
♬
[활발한/능청스러운/매혹적인/비밀스러운]
"그렇게 있어봤자 변하는건 없답니다.우후후♬"
➸ 베리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발하다. "가만히 있어도 되는 일은 없답니다. 무언가를 개척하고 싶으면 본인이 스스로 하세요! ♬ "라고 주장하며 가만히 있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이러한 활발한 성격은 우울한 사람도 웃게 만들게 하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한 번뿐인 인생에서 최대한 활발하고 재밌고 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냐-라며 이상한 나라의 쾌락다운 대답을 한다. 단, 본인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는 예외로 한다. 아직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건 많으니까!
"어머, 제가 뭘 했다는 말씀이신지.... ♪ "
➸ 베리는 늘 모르는 척 한다. 대표적으로 본인이 사소하게 실수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었냐며 웃어넘기고, 발뺌하기 일쑤이다. 아마도, 자신의 자잘한 실수를 스스로 용납하고 싶지 않아서일 것이다. 하지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정도까지 발뺌하지 않는다. 의외로 큰 잘못을 했을 때에는 쿨하게 인정한다. 문제는, 그 큰 잘못의 기준은 베리의 주관적인 기준이다.
"뭐,제가 워낙 출중하니까~♬"
➸ 베리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재주가 있다. 베리는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나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얼핏 보면 대단하지만 이는 가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소름이 끼칠 때도 있다. 이는 베리가 메이드로 자라며 주인님을 받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건 천성적으로 베리가 눈치가 아주 없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저에 대하여 아시려면 100년은 일러요 ♪ "
➸ 베리는 어딘가 신비로운 존재처럼 보인다. 누군가가 베리에 대해 알기 위해 조금이라도 캐물으려 하면 "곧 알게 될 거예요."라며 은근슬쩍 얼버무린다. 자신에 대한 정보를, 심지어 얼굴도 잘 알려주지 않다 보니 베리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말 그대로 신비한 존재. 의외로 철저한 비밀주의자로 자신에 대해 알려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것에 관하여는 "얼굴에 상처가 나서 그런 건 아니다. 걱정하지 말라."라는 한 마디로 모든 질문들을 정리한다.
♪
[메이드/말투/가사능력/피아노/데일리먼트/카지노]
"아~베리님은 너무 대단하네요~ ♬"
➸ 베리는 이상한 나라에 오기 전, 어떤 가문의 메이드로 일했다. 본인의 주장으로는 낮은 직급의 메이드는 아니었다고 한다. 다른 메이드들에게 모범이 되는 메이드였다고 하는데, 베리의 말을 믿는 것은 자유. 자신이 자신이 모시는 가문에 메이드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주 자신의 가문을 자랑한다.
"손님들이니까요 ♪"
➸ 1인칭은 '저'이지만, 가끔 1인칭을 '베리님'으로 섞어 부른다. 2인칭과 3인칭은 나이에 상관없이 '~님'을 붙인다. 언제나 존댓말을 사용하며 상대방이 편하게 반말 혹은 이름으로 부르라고 해도 웬만하면 성씨로 존댓말을 꼬박꼬박 한다. 평소에 존댓말을 해온 터라 반말을 거의 해보지 않은 탓에, 이 쪽이 익숙하다며 정중하게 거절한다.
"흐응,제 가사능력에 불만이라도 있나요? ♬ "
➸베리는 "메이드"라기에는 가사능력이 좋지 않은 편이다. 일반인들보다 조금 못 미치는 실력의 가사로, 특히 요리를 못 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 점에 대하여 전혀 개의치 않아한다."메이드가 모두 가사능력이 좋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라면서 능청스럽게 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베리가 높은 직급의 메이드로 있는지는 미지수. 주인님의 마음에라도 든 걸까?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고싶어요 ♪"
➸베리는 피아노를 잘 친다. 특기는 재즈 피아노로, 피아노를 치는 베리는 표정을 볼 수 없지만 어딘가 기뻐 보인다. "행복하다"는 느낌을 담은 베리가 치는 피아노의 선율은 듣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신나게 만든다. 베리가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어릴 때, 주인님의 추천으로 피아노를 한 번 치게 된 이후 소질이 있다며 주인님께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
"우후후, 디나님에게 충성을~ ♬ "
➸ 베리는 데일리먼트 가의 메이드로, 태어날 때부터 메이드의 운명을 가지고 있었다. 가문의 차녀인 "디나"를 모시는 최측근 메이드 인 "레이디스 메이드"로 단시간에 하우스키퍼(메이드장)와 맞먹는 정도의 권력을 가지게 되어 많은 메이드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고 한다. 물론 본인의 성격상 신경 쓰지는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베리가 14살 때 까지 다른 메이드들이 베리에게 몹쓸 짓을 하다가 디나에게 걸려 내쫓겼기 때문에, 그 이후 아무도 베리에게 뭐라고 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그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기억나는 모양이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은 사랑스러운 법이죠 ♪ "
➸ [디나 데일리먼트:데일리먼트 가의 차녀]는 쓰지 않는 저택에서 갬블 파티를 열어 돈을 수급하는데, 베리는 그곳의 카지노딜러 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이유도 갬블러들이 딜러의 표정을 읽지 못하게 디나가 씌운 것이다. 사실 딜러보다는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걸 좋아하지만, 베리가 몰래 돈을 빼돌리거나, 부정부패로 상대를 몰락시키기도 해서 돈을 벌어 패자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좋아하는 디나였기에 디나는 베리에게 직접 겜블에는 참여시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