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에~ 모자장수랍니다~ "

<감수성이 매마른 "포커페이스">

"감정을 소비하는 것은 불필요한 행동이야. 그렇지?"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한다. 짜증, 분노, 슬픔, 동요 등 그의 얼굴 표정이 변하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에게 있어서 감정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 하고있으며, 가끔씩 놀라는 표정 외에는 별 다른 제스쳐도 없는 듯. 어찌보면 고의로 감정을 숨기고 있는 것일지도?

<수수께끼>

"이상한 나라의 주민이니까 이상한건 당연하잖아?"

그는 어디서 어떻게 지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등.. 존재 자체가 미스테리 한 남성이다. 하긴 외형도 멀쩡하게 생긴 편은 아닌데 성격이라고 정상일 리는 없다만은, 그에 대해서는 알다가도 모르겠는. 왜 이렇게 다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만약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계같은게 있다면 이렇게 꼬인 성격의 이유를 알 수 있을지도?